화학뉴스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하락세를 멈추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한국 3총사들이 9-10월 정기보수를 앞둠에 따라 2-3개월 앞서 약세가 멈추는 이변이 발생했다.

LLDPE 시세는 6월20일 CFR FE Asia 톤당 1165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 역시 1170달러, CFR India도 118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60달러대로 폭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나프타(Naphtha) 역시 600달러대 초반으로 떨어졌으나 무역상들이 에틸렌(Ethylene)을 1300달러대에 묶어두면서 PE 하락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무역상들은 롯데케미칼이 9월21일부터 10월30일까지 여수 소재 HDPE(High-Density PE) 63만톤을 정기보수할 예정이어서 하락세가 멈추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7-8월이 비수기라는 점에서 무역상들이 공급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Dalian 상업거래소에서는 9월물이 ex-warehouse 톤당 9085위안으로 185위안 폭락했고 중국 내수가격 역시 ex-works 9300위안으로 100위안 급락했다.
LDPE(Low-Density PE) 가격은 CFR FE Asia 톤당 1190달러, HDPE는 Injection 그레이드 기준 123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