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Lanxess)가 주조 엘라스토머(Elastomer)용 1액형 우레탄 신제품을 출시했다.
랑세스의 신제품 「아디프렌」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랑세스 고유의 Low-Free 이소시아네이트(Isocyanete)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능을 갖추었고 작업자 안전성 개선 및 생산효율 강화, 광범위한 응용이 가능하다.
아디프렌K는 인체 유해성분으로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이소시아네이트 함유율이 0.1%에 불과해 작업자가 유해성분에 노출될 확률을 최소화했으며 뛰어난 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랑세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 뿐만 아니라 IPDI(Isophorone Diisocyanate), HDI(Hexamethylene Diisocyanate), TDI(Toluene Diisocyanate)에 이르는 이소시아네이트를 0.1% 미만으로 포함한 LF 우레탄(Urethane) 프리폴리머를 제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점도 특성을 지닌 1액형이기 때문에 별도의 용매나 경화제를 필요로 하지 않아 비용 절감, 작업 과정 및 시간 단축 등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아디프렌K는 특정 온도에 도달했을 때 경화 반응이 시작돼 온도, 경화조건 등을 정형화할 수 있기 때문에 공정 제어가 훨씬 용이하다.
복잡한 구조의 대형 부품 제작이나 소량의 수작업 공정까지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파악된다.
활용 가능 분야로는 산업, 광업, 가스산업 등에 사용되는 초대형 부품이나 컨베이어 벨트, 산업용 롤러 코팅 등이 있으며 회전성형이나 액체 사출 성형 용도로도 적용이 가능하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