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안동시가 2018년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 공사에 들어간다.
안동시에 따르면, 2010년 풍산읍 94만4000평방미터에 바이오 1차 산업단지를 만들어 100% 분양하고 SK케미칼 등 30곳이 입주해 1000명 상당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산업단지 분양을 요청하는 문의가 잇따라 2016년 2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구 지정을 마무리했다. 2차 단지는 1단계 29만9000평방미터로 조성하기 위해 인동시와 현대산업개발, 한국투자신탁, 부창개발이 공동 출자한 경북바이오산단개발을 설립했다.
안동시는 4월 토지 소유자 등을 상대로 설명회를 하고 7월3일 보상협의회를 여는 등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2차 산업단지 보상을 12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실시설계용역, 환경영향 평가 협의, 산업단지 실시 계획 등 각종 절차를 2018년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1년 준공할 예정이다.
2차 산업단지는 2단계로 22만9000평방미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차 산업단지 조성이 끝나면 경제 파급효과가 419억원, 고용효과가 2462명에 달하는 등 안동 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