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랑세스(Lanxess)가 폴리우레탄(Polyurethane) 분산제 연구개발(R&D)을 강화한다.
랑세스는 최근 이태리 Latina에 특수 수용성 폴리우레탄 분산제(PUDs)의 개발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기술 지원 연구소(AD&TS)를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요기업과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속가능한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 새 연구소를 구축한 것으로 파악된다.
연구소는 2018년 3/4분기부터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기존 우레탄 시스템 AD&TS의 일부로 포함되나 폴리우레탄 분산제에 더욱 포커스를 맞춘 시설로 완성할 예정이며 가죽, 텍스타일 피니싱을 비롯해 플래스틱, 유리로 만들어진 자재에 사용되는 코팅제나 접착제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랑세스 관계자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없고 탄소발자국이 적은 자재나 기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화학약품 사용에 대한 제재로 인한 부담 또한 늘고 있어 수용성 기술에 대한 연구를 고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