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대표 조현수)은 태양광 모듈이 높은 기술력을 평가받고 있다.
한화큐셀이 제조한 태양광 모듈 「큐피크듀오(Q Peak Duo)-G5」가 최근 독일 뮌헨(Munchen)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태양광 관련 산업 전시회 Intersolar Award 2018에서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Intersolar Award는 권위 있는 시상식 가운데 하나로 기술력,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부문에서 총 3개의 아이템을 선정해 시상한다.
2018년에는 태양광 관련기업 총 51사가 참여했으며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기업 10사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태양광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주목된다.
특히, 하프셀, 퀀텀셀, 라운드와이어 등 신기술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하프컷 타입 모듈은 일반제품보다 사이즈가 절반 수준으로 작아 전기저항을 저감하는데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라운드와이어 기술도 하프컷 타입 모듈에 적용됐다.
셀이 받는 그림자의 영향을 최대한 경감하는 기술로 기존제품 대비 20% 이상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한화큐셀은 2017년에도 간편한 모듈 시공법으로 설치비용을 낮춰주는 대형 발전소용 태양광 모듈인 스틸프레임 모듈로 Intersolar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주택용 및 상업용 고효율 모듈로 수상함으로써 대형 발전소부터 주택용 시장까지 전체 태양광 라인업에서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고출력 모듈을 선호하는 주택용 시장이 미국,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화큐셀은 큐피크듀오와 같이 기술력을 인정받는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발매해 시장 지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