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1100달러를 회복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중국이 국경절 연휴를 앞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수요가 늘어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LLDPE 시세는 9월26일 CFR FE Asia 톤당 111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113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CFR S Asia는 111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그러나 C6 베이스 메탈로센(Metallocene) LLDPE는 FEA가 1240달러, SEA는 1250달러, SA는 1270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국제유가가 82달러대로 폭등한 가운데 한국을 중심으로 가동률을 낮춘 것이 바이어들을 움직이게 한 것으로 판단된다.
LLDPE 생산기업들은 연질 포장용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CFR FEA 1140달러를 요구했으나 실패했다. 수요가 양호한 것이 아니라 공급이 줄어들어 상승한 것으로,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겹침으로써 구매수요 위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위안화 약세의 영향을 받아 ex-works 톤당 9650위안으로 100위안 상승했으나, Dalian 상업거래소에서는 2019년 1월 공급물량이 ex-warehouse 톤당 9450위안으로 50위안 하락했다.
동남아시아는 타이의 PTT가 10월 Map Ta Phut 소재 LLDPE 2개 라인 80만톤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40만톤은 10월 초부터 20일간, 나머지 40만톤은 다음에 가동을 중단한다.
한편, 타이는 8월 LLDPE 수출을 4만4897톤으로 전월대비 12.1%, 전년동월대비 78.5% 확대한 가운데 수입도 6619톤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