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프로필렌(Propylene)은 900달러대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다운스트림이 가동률을 낮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오름세를 나타내 향배가 주목된다.

프로필렌 시세는 1월11일 FOB Korea 톤당 925달러로 22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890달러로 10달러 오르는데 그쳤다. CFR China는 970달러로 19달러 상승했고 CFR Taiwan은 98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다운스트림 PP(Polypropylene)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프로필렌 구매수요가 줄어들고 있으나 무역상들이 장 막판 소량 거래를 통해 상승을 유발한 것으로 판단된다.
PP 라피아(Raffia) 그레이드와 프로필렌의 스프레드는 1월4일 톤당 99달러에서 1월11일 70달러로 29달러 좁혀짐으로써 손익분기점 150달러를 크게 밑돌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도 산둥(Shandong)이 ex-works 톤당 8150위안, 동부지역은 8050위안으로 각각 100위안 하락했다.
특히, 2월 초에는 춘절연휴가 겹침으로써 PP 수요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어 PP와 함깨 프로필렌도 하락세 전환이 불가피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