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AC(N-Propyl Acetate)는 일본 수요가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 NPAC 내수가 2018년 2만4000톤으로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쇼와덴코(Showa Denko)가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년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8년 1-10월 수입량은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급증했으나 수출은 1만1014톤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NPAC는 식품 포장용 그래비어 잉크 용제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7년에는 그래비어 잉크 생산량이 12만3695톤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함에 따라 환경부담이 적은 용제라는 점에서 주목받으며 톨루엔(Toluene), MEK(Methyl Ethyl Ketone) 대체수요가 급증했으며 2018년에도 수요 증가세가 이어졌다.
일본은 쇼와덴코와 다이셀(Daicel) 2사가 NPAC를 생산하고 있으며 쇼와덴코는 2018년 증설을 마치고 생산능력을 1만8200톤으로 약 14% 확대했다.
현재 가동률이 90%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요 신장을 타고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 2018년 1-10월 수입량은 1만5276톤으로 24.6% 급증했으며, 특히 중국산이 6697톤으로 25.1%, 타이완산 6263톤으로 45.7% 급증하며 전체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수요가 신장한 가운데 상반기 쇼와덴코가 정기보수를 실시하며 수급이 타이트해진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쇼와덴코는 1월부터 정기보수를 진행하며 상반기 수급타이트를 이끌었다.
정기보수 종료 후에는 안정공급을 이어가며 하반기에는 수급이 밸런스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쇼와덴코는 2019년에도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40일 동안 정기보수를 실시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