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1000달러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아시아 SM 시장은 무역상들이 정기보수를 빌미로 1200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애를 쓰고 있으나 먹혀들지 않고 있다.
SM 시세는 4월12일 FOB Korea 톤당 1031달러로 19달러 하락했고 FOB SE Asia도 1061달러로 19달러 떨어졌다. CFR India 역시 1064달러로 19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71.55달러로 1달러 이상 상승하고 벤젠(Benzene)은 630달러대로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에 폭등한 후유증으로 하락이 불가피했다.

SM 자체의 수급이 타이트한 것이 아니라 무역상들이 폭등을 유발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수급타이트를 조장했고 장 막판 소량 거래를 통해 폭등시켰기 때문으로, 4월 하순에는 다시 1000달러가 무너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국 동부지역의 SM 재고량은 22만9600톤으로 3100톤 줄어드는데 그쳐 1년 전에 비해 15만톤 이상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 역시 ex-tank 톤당 8200위안으로 10위안 상승에 머물렀다.
중국의 Changzhou New Solar Chemical이 4월15일부터 장쑤성(Jiangsu)의 Changzhou 소재 SM 30만톤 플랜트를 20-25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나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