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NIMS)와 국제공동연구센터를 개소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10월14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KIMS-NIMS 국제공동연구센터 개소 현판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양측이 재료과학기술 분야 전략적 협력과 인적교류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한 것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과 NIMS는 현재 세라믹 나노분말 제조‧전류인가 초고속 소결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투명 세라믹 소재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앞으로 정기적인 기술 워크숍, 심포지엄 개최, 연구인력 교류 등으로 지속 가능한 공동연구를 발굴하기로 했다.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은 "NIMS와의 국제공동연구센터 개소는 기관 간 재료과학기술 협력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공동연구센터가 지속 가능한 공동연구 모델로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