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불소화학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산둥성(Shandong) 소재 Shandong Chief Fluoride New Materials는 고기능 불소수지 PFA(Perfluoroalkoxy Alkane)와 FEP(Fluorinated Ethylene Propylene)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6년 4월 말 공장 소재지인 쯔보시(Zibo) 당국이 환경영향 보고서를 승인했으며, 1억위안을 투자해 2027년 하반기 증설 공장을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완공 후 PFA 생산능력은 3000톤으로 2배 확대돼 주로 반도체용으로 공급하며, FEP는 4500톤으로 50% 증설할 계획이다.
기존 공장 소재지에 PFA/FEP 중합 가마를 증설하는 방식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PFA용 세정‧건조라인과 조립라인 등도 설치할 방침이다.
Chief Fluoride New Materials는 2022년 설립돼 2024년 쯔보시 화학공업원구에서 PFA와 FEP 플랜트를 완공했으며, 현재 생산능력은 각각 1500톤과 3000톤이다.
특히, PFA는 중국기업 중 가장 이른 시기에 반도체용으로 공급을 시작해 주목되고 있다.
PFA는 PTFE(Polytetrafluoroethylene)와 PAVE(Perfluoroalkyl Vinyl Ether)의 공중합체로 내약품성, 내열성(최고 연속 사용가능 온도 섭씨 260도)이 우수하며 동일 물성을 갖춘 PTFE로는 실현하기 어려운 사출‧압출성형도 가능해 가공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용도는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화학공장이나 반도체 제조장치의 파이프 및 용기 라이닝이 주력이다.
Chief Fluoride New Materials는 쯔보시에 10억위안을 투자해 불소화학제품 투자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PTFE와 불소계 엘라스토머, 데이터센터 서버 액침냉각용 냉매로 용도가 확장되고 있는 Perfluorohexanone도 사업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