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대표 오진수)이 모기 기피 기능성 페인트를 새로 출시해 주목된다.
세계적으로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 모기를 통한 바이러스감염 공포가 큰 가운데 삼화페인트는 모기 기피 효과가 입증된 기능성 페인트 인플러스 모스키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플러스 모스키퍼는 건축용 수성 페인트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함량을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색이 가능해 일반 건물 복도, 현관, 베란다 등 장소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인 제충국(除蟲菊)의 천연 모기기피 성분을 인공합성한 원료를 사용해 모기 차단효과는 높이면서 인체에 주는 영향은 최소화했다.
또 방부, 뒤틀림 방지 효과가 뛰어난 목재 스테인 베스트셀러 월드스테인마스터에도 모기 기피 기능을 추가해 목재 보호 뿐만 아니라 모기마저 차단하도록 했다.
따라서 전원주택이나 펜션 등 목재로 지어진 건물 외부용으로 적합하며 기존 월드스테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고 대기환경보전법을 충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된 월드스테인 마스터는 7월, 인플러스 모스키퍼는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인플러스 모스키퍼와 월드스테인 마스터는 페인트의 기능을 단순히 미관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편의에 맞추어 개발한 결과”라며 “재난방지 페인트, 차열 페인트 등과 같이 앞선 기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우수한 고기능제품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