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랑세스(Lanxess)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DJSI 월드) 지수에 9년 연속 편입됐다.
랑세스는 2019년 DJSI 월드에서 화학 분야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그룹 차원의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또 3년 연속 편입된 DJSI 유럽에서도 화학 분야 2위에 오르는 등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지배구조, 인권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기업 2500사를 대상으로 재무적 정보 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성과와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평가 모형이다.
각 분야에서 글로벌 상위기업 10%만이 DJSI 월드에, 유럽에 본사를 둔 곳 가운데 상위기업 20%만이 DJSI 유럽에 편입된다.
DJSI 지수는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고 있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화학기업이 영속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랑세스는 지속가능성을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경영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DJSI 월드와 DJSI 유럽 지수 편입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