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화승소재(대표 허성룡·현지호)가 다우케미칼(Dow Chemical)과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
화승소재는 최근 중국 상하이(Shanghai)에 소재한 다우 연구개발(R&D)센터에서 기술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월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화승소재 허성룡 대표이사와 다우의 캔드라 밤방(Candra Bambang) 아시아·태평양 지역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화승소재와 다우는 협약에 따라 신소재인 열가소성 탄성체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다우의 폴리머 구조설계 및 세계적인 수준의 다양한 분석기법과 화승소재의 공식화 설계 및 제조공법 최적화 기술을 합쳐 모두 5종의 신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해당 신소재 개발을 통해 친환경 저비중 소재와 고탄성 고무 소재에 대한 수요처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원자재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승소재 관계자는 “다우와 공동 기술개발로 소재 혁신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 개발되는 열가소성 탄성체 신소재를 비롯해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