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토탈(Total)이 리사이클 PP(Polypropylene)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한다.
토탈은 프랑스 노르망디(Normandy)에 사업거점을 보유한 자회사 Synova를 통해 2021년 초까지 리사이클 PP 생산능력을 4만톤으로 2배 확대할 계획이다.
증설제품은 주로 자동차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토탈은 2019년 Synova를 인수함으로써 리사이클 PP 사업에 진출했으며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친환경적이고 품질이 높은 Synova의 리사이클 PP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설비투자를 결정했다.
토탈은 2030년까지 순환형 플래스틱 생산비중을 3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Synova의 리사이클 PP 이외에도 리사이클 비율 50% 이상의 PP와 PE(Polyethylene)를 Circular Compounds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으며, 신규 생산제품과 동등한 특성을 실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리사이클 PP 이외에도 유럽에서 PS(Polystyrene) 리사이클 컨소시엄에 참가하고 있으며 타이에서는 그룹기업인 Total Corbion을 통해 PLA(Polylactic Acid) 7만5000톤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