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불기둥이 목격돼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소방본부는 12월2일 오전 10시24분 현대오일뱅크 공장 굴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소방차 14대와 소방인력 3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확인 결과 화재가 아니라 굴뚝 공기압축기에서 가스가 나오면서 불완전 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안전조치 후 귀소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서산시 환경생태과 환경화학사고대응 TF(태스크포스)팀은 현장에서 공장 측과 공동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