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800달러가 크게 무너졌다.
아시아 SM 시장은 중국의 재고량이 급증하면서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료가격이 더 폭락함으로써 마진은 개선됐다.

SM 시세는 2월28일 FOB Korea 톤당 763달러로 51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도 786달러로 41달러 폭락했다. CFR India는 798달러로 31달러 급락했다.
PS(Polystyrene)를 중심으로 다운스트림이 가동률을 크게 낮추면서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중국 내수가격도 ex-tank 톤당 6490위안으로 170위안 떨어져 수입가격 환산 804달러를 형성했다.
중국은 동부 연안 항구의 재고량이 30만3000톤으로 1만9500톤 증가하면서 30만톤을 넘어섰다. 3만3000톤이 유입됐으나 1만4500톤을 거래하는데 그쳤다.
SM 생산기업들도 수요 부진에 대응해 가동률을 낮추고 있으나 역부족이었다.
특히, 3월에는 Hengli Petrochemical이 신규 SM 72만톤 플랜트를 가동할 예정이어서 공급과잉이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다만, 벤젠(Benzene) 현물가격이 CFR China 614달러로 67달러 폭락하고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700달러를 유지함으로써 마진은 마이너스 40달러로 15달러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