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대표 권혁웅 및 장막 오테로델발)이 안전의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4월28일 세계 안전의 날을 맞이해 자사는 물론 협력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 안전의 날은 유엔(UN) 산하 전문 기구인 국제노동기구(ILO)가 산업재해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 제정했다.
권혁웅 한화토탈 사장은 임직원과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발신한 CEO(최고경영자) 메시지를 통해 “공장을 운영할 때에는 안전, 환경과 같이 생존에 직결되는 법규를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면서 “법규 준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사전에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한화토탈은 매년 주주사인 프랑스 토탈(Total)과 함께 세계 안전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세이프티 그린 라이트 주제 아래 작업 시작 전 5분 동안 자신과 동료, 부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 점검하고 의심이 든다면 어떠한 상황에도 즉시 작업을 중지해야 함을 강조했다.
대산공장에서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온라인 이벤트를 자사 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기업 직원들까지 확대해 실시했고 4월29일에는 부서별로 협력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주요 생산설비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세이프티 투어(Safety Tour)를 진행했다.
또 5월 예정돼 있는 방향족(Aromatics) 생산부문 정기보수 작업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한화토탈 권영발 안전보건팀장은 “석유화학 공장에서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관련 투자를 계속 확대해 안전경영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끊임없이 반복 전파해 한화토탈 고유의 안전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