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700달러에 근접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일부 스팀크래커들이 가동률을 낮춤에 따라 공급이 줄어들어 초강세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프로필렌 시세는 5월8일 FOB Korea 톤당 680달러로 45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는 645달러로 35달ㄹ러 급등했다. CFR China는 725달러로 40달러 급등했다.
에틸렌(Ethylene) 약세에 따라 일부 스팀크래커가 가동률을 낮추어 공급이 줄어든 가운데 중국에서 부직포용 섬유(Fiber) 그레이드 PP 수요 호조가 계속되면서 프로필렌 구매를 자극해 상승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산둥(Shandong) 지역 기준 ex-works 톤당 6175위안으로 75위안 상승했다.
국내 정유기업이 정기보수를 실시하면서 FCC(Fluid Catalytic Cracker) 가동을 중단한 것도 공급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중국 Tianjin Bohai Chemical이 프로필렌 생산능력 60만톤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를 5월 초 재가동한데 이어 곧 풀가동체제로 전환할 예정이어서 하락세 전환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있다. 1월 말 정기보수에 들어가 4월 초 재가동했으나 4월22일 기술적 문제로 가동을 중단했었다.
Tianjin Bohai Chemical은 부탄올(n-Butanol)/2-EH(Ethylhexanol) 25만톤 플랜트 2기에 프로필렌을 공급하고 있으나 1기는 수익 악화를 이유로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타이의 PTT도 5월22-24일 1600-2400톤을 현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