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톨루엔(Toluene)은 400달러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동남아시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인디아가 구매를 줄임으로써 공급과잉으로 전환되고 있다.

톨루엔 시세는 6월26일 FOB Korea 톤당 421달러로 13달러 하락했으나 CFR SE Asia는 45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그러나 CFR Taiwan은 429달러로 1달러 하락했고 CFR India는 495달러로 9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41달러대 초반으로 하락한 가운데 중국과 타이완이 Dragon Boat 페스티벌을 맞아 구매를 줄였기 때문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ex-tank 톤당 3405위안으로 28위안 하락했다.
인디아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다시 확산되면서 제조활동이 둔화됨으로써 뭄바이를 비롯한 서부지역의 재고가 증가해 구매를 줄이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휘발유 블렌딩용 및 화학제품 제조용 구매를 확대하고 있으나 수요량이 크지 않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크지 않았다.
휘발유 블렌딩용은 MTBE(Methyl tert-Butyl Ether: FOB Singapore)와 톨루엔(FOB Korea)의 스프레드가 톤당 90달러로 6달러 더 벌어짐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