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상승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아시아 PS 시장은 무역상들이 중국 수요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것을 이유로 공급을 줄여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GPPS(General Purpose Polystyrene) 시세는 9월2일 CFR China 톤당 980달러로 2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980달러로 25달러 상승했다. HIPS(High Impact PS) 역시 CFR China는 1100달러, CFR SEA는 1105달러로 각각 20달러 상승했다.
무역상들은 가정용 가전제품 수요가 증가해 PS 소비가 늘어나고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가 1600달러대 강세를 계속함으로써 HIPS가 일부를 대체해 상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물가격을 올리기 위한 핑계일 뿐 사실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에서 전자용 수요가 일부 증가하고 있으나 현물가격을 끌어올릴만한 수준은 아니고, ABS 대체도 가격 스프레드가 500달러를 상회해 대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Denka Singapore도 11월 GPPS 플랜트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2021년 2월 말까지 가동을 계속하기로 번복했다.
EPS(Expandable PS)는 G-P 그레이드가 FOB SE Asia 톤당 895달러로 15달러, F-R 그레이드는 945달러로 15달러 하락했다.
수요가 침체되고 있는데 대응해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낮추고 있으나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