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신학철)은 화학기업의 탄소 감축은 최고경영진의 의지에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월27일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이 주최한 온라인 2021 다보스 어젠다에 참석해 “탄소중립 성장을 실현할 유일한 방법은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국내기업인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의 사전 행사인 다보스 어젠다 패널로 초청받아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순 증가량을 0(제로)으로 만든다는 LG화학의 2050 탄소중립 성장 목표와 실행 방안을 소개하면서 강력한 의지와 실행, 공조를 전세계 모든 산업계 리더와 CEO(최고경영자)들에게 제안했다.
또 CEO가 가장 최우선시하는 경영 목표가 탄소중립이라고 선언한 뒤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며 공공부문 등 사회 전반의 다른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야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산업계의 노력만으로는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며 “공공부문, 시민사회 등과 협력·협업이 필수적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최신 기술혁신이 총동원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학철 부회장이 참가한 기후변화 대응방안 세션에는 일본 도쿄(Tokyo)의 코이케 유리코 도지사, 글로벌 재보험사 스위스리(Swiss Re) 그룹의 크리스티안 무멘탈러 CEO, 중국 생태환경부의 황룬치우 장관 등이 함께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