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X(Para-Xylene)는 7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시아 P-X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수급타이트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급등에 대한 반발이 커 소폭 하락했다.

P-X 시세는 1월22일 FOB Korea 톤당 662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China 역시 68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CFR SE Asia는 671달러로 9달러 하락했다.
국내 P-X 생산기업들을 중심으로 공급을 줄여 수급타이트를 유도하고 있으나 중국의 구매가 저조해 별 영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생산기업들은 P-X 강세에 따라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Fujian Baihong Petrochemical이 1월21일 Jinjiang 소재 PTA 250만톤 플랜트를 가동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Baihong Group은 중국‧베트남에서 폴리에스터(Polyester) Filament Yarn 및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35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Qingdao Lidong Petrochemical도 4월 초부터 40-45일 일정으로 P-X 100만톤 및 벤젠(Benzene) 27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예정하고 있으나 별 영향이 없었다. Lidong은 국내 GS그룹의 자회사 GS Aromatics이 지분의 65%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포머(Reformer) 및 TDP(Toluene Disproportionation) 플랜트의 P-X 생산능력도 30만톤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