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세산업(Nagase)이 화학제품 위탁을 신속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된다.
일본 화학상사인 나가세산업은 화학제품을 어떠한 생산기업이 공급하고 있는지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수요기업에게 위탁처로 제안하는 화학제품 외주 코디네이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도 비슷한 서비스를 갖추고 있었으나 적용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새롭게 데이터베이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 수요기업의 니즈에 맞는 공급기업을 제안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19년부터 부분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해 2020년 6월 외부에 공개한 후 본격적인 제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기간 축적해온 70사 이상의 생산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베이스 중에서 수요기업이 접수한 자사의 정보나 공급기업에 원하는 조건 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위탁처를 선정해 제안하고 이후 계약이 성사되면 위탁처로부터 생산제품을 납품받는 흐름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에는 수요기업 면담부터 시작해 1-2개월 정도 걸리는 과정이었으나 서비스로 완성함으로써 신속하게 위탁처를 제안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베이스는 현재 화학 합성 및 증류로 분류하고 있으며 수요기업의 니즈에 맞추어 화공, 중합, 분체 건조 및 분쇄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자소재 분야를 공략하기 위해 실리콘(Silicone), 불소 등 고품질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위탁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 위탁처 발굴에도 나서고 있으며 여러 위탁처를 조합한 생산, 원료 정제, 위탁처 시찰 및 감사 등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