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R(Styrene Butadiene Rubber)은 1800달러를 돌파할 기세이다.
아시아 SBR 시장은 자동차 타이어용 수요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기업들이 춘절 연휴 이후 구매를 확대해 강세를 계속하고 있다.

SBR 시세는 2월18일 CFR NE Asia 톤당 1760달러로 3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 역시 1810달러로 35달러 올랐다.
자동차용 마이크로 칩 공급부족으로 유럽, 일본의 자동차 공장 일부가 가동을 중단해 자동차 타이어용 수요 감소가 예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기업들이 춘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구매를 적극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료 부타디엔(Butadiene)이 상승세로 돌아서자 SBR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재고 확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거래가격은 톤당 1만3000-1만3200위안으로 300-500위안 상승했으며 수입가격 환산 1780-1800달러로 현물가격과 비슷해졌다.
일본 JSR이 요카이치(Yokkaichi) 소재 SBR 25만5000톤 플랜트를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한달 일정으로 정기보수하는 등 정기보수 시즌이 다가오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SBR은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으나 부타디엔과의 스프레드는 톤당 900달러로 35달러 좁혀졌다. 다만, 손익분기점 500-600달러를 크게 웃돌아 마진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말레이지아는 2020년 12월 천연고무 생산량이 4만9825톤으로 전월대비 17.1%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1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