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폭락세 전환이 예고되고 있다.
아시아 SM 시장은 중동산 공급 제한이 예고되고 있으나 중국이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공급과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SM 시세는 3월5일 FOB Korea 톤당 1305달러로 43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1355달러로 33달러 떨어졌다. 다만, CFR India는 1418달러로 21달러 상승했다.
중국기업들이 초강세를 유지하기 위해 3월 7만-8만톤을 수출함으로써 내수가격을 톤당 9730위안으로 130위안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으나 아시아 전체적으로 구매수요가 줄어들어 현물가격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중국가격 9730위안은 수입가격 환산 1301달러 수준으로 아시아 현물가격을 밑돌았다.
무역상들은 3-4월 정기보수가 시작되면 수급타이트로 전환돼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중국시장 자체가 공급과잉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어 오히려 폭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The Kuwait Styrene(TKSC)은 2월22일부터 SM 45만톤 플랜트 정기보수에 들어가 3월 말 재가동할 예정이고, 미국로 한파로 가동을 중단했던 플랜트들이 속속 재가동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4월 SM 122만톤을 신규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