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타디엔(Butadiene)은 폭등세를 계속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자동차 공장 가동중단 사태와는 정반대로 수급타이트가 계속되면서 폭등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부타디엔 시세는 3월12일 FOB Korea 톤당 1140달러로 100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 역시 1090달러로 90달러 폭등했다. CFR China는 1170달러로 90달러, CFR Taiwan은 1170달러로 80달러 폭등했다. CFR NE Asia 역시 1180달러로 100달러 폭등했다.
일부 플랜트의 정기보수에 따라 중국과 한국의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는 컨테이너 폭등 사태가 겹쳐 초강세를 계속하고 있다.
유럽산이 한파 피해로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미국 공급으로 선회한 것도 폭등요인으로 작용했고 동남아 시장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타이의 PTT는 4월 초순에 2000톤을 현물로 공급할 예정이며 CFR NE Asia 마이너스 20-60달러에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는 CFR NE Asia 마이너스 60-90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파악된다.
롯데티탄(Lotte Chemical Titan)도 4월 초순 공급하는 2000톤을 FOB Pasir Gudang 톤당 1100달러 이하에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거래가격은 톤당 8200위안으로 수입가격 환산 1100달러를 형성하는데 그쳤으나 FOB China는 1200달러 수준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