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대표 최성안)이 수소·탄소중립 기술 사업화에 나선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벤처투자가 결성하는 300억원의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 51호)에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300억원은 5-6개의 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수준이며, 우선 2021년에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유망 벤처를 발굴하고 투자하는 프로젝트를 2건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수소와 탄소중립 등을 신규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벤처투자펀드에 출자한 것은 처음이며,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고 활용하는 블루수소 기술 개발에 가장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이산화탄소 포집(Capture), 저장(Storage), 주입(Injection) 플랜트 분야에서 풍부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와 탄소활용, 플래스틱 재활용 등 유망기술을 보유한 벤처에 투자 및 협업함으로써 기술을 선점하고 상용화 및 사업화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하수처리와 소각로 운영을 중심으로 한 그린인프라 사업, 산업단지 에너지 최적화 컨설팅 사업, 혁신솔루션의 사업화 등 그린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화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루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