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1000달러대 중반으로 폭락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수입을 주도하던 인디아를 중심으로 재고가 쌓임에 따라 구매수요가 줄어들면서 폭락세로 이어졌다.

SM 시세는 3월19일 FOB Korea 톤당 1042달러로 75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는 1092달러로 180달러 대폭락했다. CFR India 역시 1132달러로 170달러 대폭락했다. CFR China도 1062달러로 170달러 대폭락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4.53달러로 5달러 가까이 폭락한 가운데 벤젠(Benzene)이 FOB Korea 톤당 761달러로 62달러 폭락했기 때문이다. 에틸렌(Ethylene) 역시 CFR NE Asia 톤당 1100달러로 100달러 폭락했다.
중국 내수가격이 ex-tank 톤당 8110위안으로 475위안 폭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SM은 벤젠과 에틸렌이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진이 톤당 마이너스 39.50달러로 85.99달러 악화돼 생산할수록 적자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러나 마진 악화에도 불구하고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중국기업들이 4-5월 신증설 플랜트를 가동할 예정으로 있어 1000달러 붕괴가 가시화되고 있다.
인디아도 재고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구매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