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머티리얼즈(대표 이용욱)가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SK머티리얼즈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6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영업이익은 621억원으로 17.0%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03억원으로 7.2% 늘어났다.
1분기와 2분기는 통상적으로 비수기에 해당하나 특수가스 가격 및 판매량이 2020년 4분기에 비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비슷한 수준의 영업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SK머티리얼즈는 수익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분기에는 주력제품 가운데 하나인 삼불화질소(NF3)의 매출 비중이 30% 아래로 축소됐으나 2020년 6월부터 양산을 시작한 초고순도(99.999%) 불화수소(HF) 가스 등이 매출에 반영된 영향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0년 11월 일본 JNC와 설립한 합작기업 SK JNC(가칭)는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 JNC는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소재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