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진그룹의 수소연료탱크 전문기업 일진하이솔루스는 7월2일 삼성중공업과 수소선박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글로벌 최대 수소연료 저장시스템을 양산하는 일진하이솔루스는 앞으로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되는 수소연료전지 선박에 고압 수소연료 저장시스템을 공급한다.
수소선박은 수소자동차보다 더 많은 수소 동력원이 필요하며, 컨테이너선 1척에 수소승용차 약 1만대분의 수소 저장시스템이 탑재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조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위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도 핵심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