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1100달러에 도달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원료 공급이 원활치 않은 가운데 인디아 플랜트가 가동중단을 앞둬 소폭 상승으로 이어졌다.

LLDPE 시세는 7월21일 CFR FE Asia 톤당 110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1130달러로 10달러 올랐다. CFR S Asia 역시 1110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그러나 C6 메탈로센(Metallocene) LLDPE는 FEA가 1230달러, SEA는 1270달러, SA는 130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7월23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4.10달러로 0.51달러 상승한 가운데 부텐(Butene) 베이스 플랜트들이 부텐 공급 차질에 따라 LLDPE 생산을 중단하고 HDPE(High-Density PE)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생산이 줄어들었으나 영향은 크지 않았다.
중국 내수가격이 ex-works 톤당 8200위안으로 100위안 하락한 영향이 일부 작용했다.
인디아는 Haldia Petrochemical이 8월 초부터 한달 일정으로 PE 70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이어서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났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LDPE(Low-Density PE)도 FEA가 1310달러로 10달러, SEA는 1350달러로 10달러 상승에 그쳤다.
국제유가가 74달러대로 올라선 가운데 중국 메이저의 재고량이 50만톤으로 줄어들었으나 말레이지아 페트로나스(Petronas)의 자회사인 Pengerang Refining & Petrochemical(PRefChem)이 8월 조호르(Johor) 소재 나프타(Naphtha) 베이스 스팀 크래커를 비롯해 Pengerang Integrated Complex를 재가동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8월 초 스팀 크래커와 함께 LLDPE 35만톤, HDPE 40만톤, PP(Polypropylene) 90만톤 플랜트를 동시 가동한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