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몽진‧민병삼)가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목재 보호용 페인트를 출시했다.
KCC가 최근 공개한 기능성 인테리어 페인트 숲으로 셀프 스테인은 용량 0.5리터, 1리터, 3리터 등 소포장으로 출시해 작은 가구공방이나 가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해 직접 도장하기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숲으로 셀프 스테인은 마감 처리가 미흡한 목재 위에 칠하면 목재 고유의 무늿결과 질감을 돋보이게 하고 오랜 시간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목재는 내부의 수분이 제때 배출되지 못하면 안쪽부터 오염균이 자생하며 부패하기 시작하지만 숲으로 셀프 스테인은 침투성 페인트이기 때문에 표면에 피막을 형성하지 않고 목재 내부까지 깊숙이 침투해 뛰어난 방수 및 발수 기능을 발휘함으로써 목재 내부의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켜 부패를 방지하고 곰팡이 및 균류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페인트 색상은 △클리어 △화이트 △마호가나 △체스트넛 △코코넛 △자단 △알로에 △에보니 △레드 △블루 △엘로우 △버찌 △핑크 △오렌지 △민트 등 13종이다.
KCC 관계자는 “숲으로 셀프 스테인은 목재 질감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 기능성 페인트”라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인테리어 건축용 페인트를 개발함과 동시에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명품 페인트 생산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