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S(Polystyrene)는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
아시아 PS 시장은 국제유가 폭등으로 상승타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원료가격이 급등함으로써 모든 그레이드가 오른세를 나타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10월13일 CFR China가 톤당 1460달러로 25달러, CFR SE Asia도 1480달러로 25달러 상승했다. HIPS(High Impact PS)도 CFR China는 1580달러, CFR SE Asia는 1645달러로 30달러 올랐다.
EPS(Expandable PS)는 G-P 그레이드가 FOB NE Asia 톤당 1485달러로 35달러, F-R 그레이드는 1550달러로 35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면서 석유화학제품 전체가 상승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SM(Styrene Monomer)이 10월8일 FOB Korea 톤당 1250달러로 48달러 급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GPPS는 톤당 25달러, HIPS는 30달러, EPS는 35달러 일률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아 인위적인 손길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수급과는 상관없이 원료가격 급등을 이유로 인상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전력대란으로 산업생산이 위축돼 PS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수요위축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