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C(대표 이완재)가 2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SKC는 2021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88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58억원으로 139.1% 급증하며 분기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2차전지용 동박 사업 투자기업인 SK넥실리스는 매출 1753억원에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물류난으로 매출 지연이 있었으나 매출,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SK넥실리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 5공장에 이어 4분기 6공장을 준공하고 5만2000톤의 동박 생산체제를 확보할 예정이다.
화학 사업 합작기업 SK피아이씨글로벌은 매출 2864억원, 영업이익 938억원을 올렸다.
고부가가치 PG(Propylene Glycol) 중심의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가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인더스트리 소재사업 부문은 매출 3034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인 수요 증가와 고부가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자회사 SKC솔믹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1201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