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오락가락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2달러대 중반으로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승해 1300달러 탈환을 앞두고 있다.

SM 시세는 10월29일 FOB Korea 톤당 1280달러로 34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1305달러로 34달러 올랐다. CFR India 역시 1324달러로 34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2.57달러로 1주일간 2.96달러 폭락하고 원료 벤젠(Benzene)도 FOB Korea 톤당 961달러로 32달러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300달러 안팎으로 상승했다.
무역상들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이 공급부족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으로, 일부 플랜트가 정기보수를 예정하고 있는 것이 상승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내수가격도 동부지역 기준 ex-tank 톤당 9560위안으로 305위안 상승해 수입가격 환산 1298달러를 형성했다.
중국에서는 11월 하순 도착물량이 CFR China 1300-1305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