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천보(대표 서자원‧이상율)가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공장을 건설한다.
천보는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3만4200평방미터 부지를 확보했으며 2025년까지 2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전해액 첨가제 FEC(Fluoroethylene Carbonate) 및 VC(Vinylene Carbonate) 1만톤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1단계 공장을 완공할 2023년 상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전체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2025년부터는 FEC 및 VC 사업에서 최소 3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EC와 VC는 2차전지의 계면저항 감소와 이온전도도 향상 및 열화 억제, 안전성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전해액 첨가제이다. 
천보는 2021년 7월에도 자회사 천보BLS를 통해 새만금 산업단지 17만1136평방미터 부지에 총 5125억원 이상을 투자해 LiFSI(Lithium bis(trifluoromethanesulfonyl)imide) 2만톤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LiFSI는 전기자동차(EV)용 중대형 LiB(리튬이온전지)의 차세대 전해질로 주목받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