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LDPE‧HDPE‧PP 9-46% 줄어 … 에틸렌 55만6500톤 생산
화학뉴스 2021.12.13
일본은 에틸렌(Ethylene) 크래커 가동률이 풀가동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은 2021년 10월 에틸렌 생산량이 55만65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7.6% 증가했으며 스팀 크래커 가동률은 94.0%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 기준인 90% 이상을 17개월 연속 상회했고 풀가동 기준 95%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팀 크래커 가동률은 2020년 10월 1사가 정기보수를 실시한 반면 2021년 10월에는 정기보수가 없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연말까지 정기보수 일정이 없어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생산량이 12만4900톤으로 6.0% 늘었으나 내수 출하량은 12만6000톤으로 1.0% 증가했고 수출은 1만1500톤으로 26.0% 급감했다.
HDPE(High-Density PE)는 생산량이 6만8700톤으로 4.0% 감소했고 내수 출하량도 5만9300톤으로 7.0%, 수출량은 5300톤으로 46.0% 급감했다.
PP(Polypropylene)는 생산량이 23만3700톤으로 22.0% 급증한 가운데 내수 출하량은 18만2500톤으로 16.0%, 수출은 9700톤으로 9.0% 급감했다.
PE와 PP는 주요 용도인 필름용 수요가 증가했으나 HDPE는 중공성형용, PP는 사출성형용 등 자동차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용도에서 수요가 격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PS(Polystryene)는 생산량이 5만4100톤으로 16.0% 증가한 반면 내수 출하량은 5만1300톤으로 2.0%, 수출은 3700톤으로 3.0% 감소했다.
출하비중이 큰 포장 분야에서 수요가 다소 감소했고 발포시트 용도는 역성장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K)
표, 그래프: <일본의 스팀크래커 가동률 변화>, <일본 석유화학 생산(2021.10)>
<화학저널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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