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김교현‧이영준‧황진구)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 상향에 성공했다.
롯데케미칼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하는 ESG 평가 등급이 2020년 BB에서 2021년 BBB 등급으로 상승했다.
MSCI ESG 등급은 글로벌 상장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를 평가하며 C에서 AAA까지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 CCU(탄소 포집‧활용) 파일럿 설비 구축, 수소 성장 로드맵을 통한 저탄소 대체 에너지의 사용 및 관련 청정기술 투자 등 탄소배출과 청정기술 기회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환경관리시스템(EMS) 구축, 전체 사업장 ISO14001 인증 획득,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등 국제적 이니셔티브에 참가해 공개 역량을 강화한 점도 인정받았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2021년 2월 지속가능한 성장과 친환경 사업 확대를 위해 ESG 경영전략 Green Promise 2030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친환경 사업 방향성을 설정하고 추진 과제를 구체화했다.
친환경 사업 강화, 자원 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친환경 사업 매출 10조원 ▲리사이클 소재 100만톤 확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증가 없는 탄소중립 성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