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D가 할로겐 프리 난연제로 범용수지 용도를 개척하고 있다.
IMCD는 특수화학제품, 의약품, 식품첨가물 용도로 난연제를 공급하는 화학상사이며 최근 일본법인 IMCD Japan을 통해 취급제품의 폭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IMCD Japan의 고기능 소재 사업부는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Thermoplastic Elastomer), 생분해성 플래스틱 등을 취급하고 있다.
기능성 컴파운드와 특수 마스터배치 외에 바이오 폴리머, 고기능 PA(Polyamide) 등 고기능제품 라인업이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신제품 할로겐 프리 수지용 난연제 취급도 시작해 여름부터 PP(Polypropylene), PE(Polyethylene) 등 범용수지 용도를 중심으로 샘플 출하를 시작함으로써 수요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제품은 할로겐 프리 난연제 연구개발(R&D) 및 제조‧판매를 전문으로 영위하고 있는 중국 Pesafer 생산제품으로 파악되고 있다.
Pesafer는 인 난연제와 질소 난연제, 발포 난연제 등도 생산하고 있으며 엄격한 난연성 기준 뿐만 아니라 RoHs, REACH, TSCA 등 환경규제 요건을 충족시킬 만한 품질도 갖추고 있다.
IMCD Japan이 취급을 시작한 난연제 신제품은 PP, PE 등 범용수지는 물론 TPE, PA,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등에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PA와 PBT용 그레이드는 전자부품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
에폭시수지(Epoxy Resin)나 UPR(Unsaturated Polyester Resin), PU(Polyurethane)용 그레이드도 있으며 건축자재 분야의 난연성 코팅이나 복합소재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IMCD Japan은 난연성 부족을 이유로 판매량을 늘리지 못하고 있는 가전이나 잡화용 PE와 PE용 수요를 노리고 있다.
TPE용은 컴파운더 메이저에게 제안하고 있으며 중국산의 가격경쟁력을 활용해 취급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