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중동의 작전에 나가 떨어졌다.
아시아 LDPE 시장은 중국의 춘절 연휴를 앞두고 한화토탈이 가동률을 낮춤으로써 중동기업들의 강공에 빌미를 제공했다.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시세는 1월12일 CFR FE Asia가 1130달러로 15달러, CFR SE Asia는 1195달러로 10달러, CFR S Asia는 1215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중동기업들이 1월 말에서 2월 초 중국 공급물량에 대해 CFR 1130달러를 요구했고, 국내기업들도 1월 말에서 2월 초 베트남 공급물량에 대해 CFR 1220달러를 요구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사우디도 인디아 공급물량에 대해 CFR 1210달러를, 다른 중동기업들은 CFR 1230달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토탈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대산 소재 PE(Polyethylene) 40만톤, SM(Styrene Monomer) 65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낮춘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가동률은 70% 수준으로, 언제 정상 가동할지 불투명한 상태이다.
원료 에틸렌(Ethylene) 현물가격이 CFR NE Asia 977달러로 45달러 급락했고, CFR SE Asia는 967달러로 40달러 하락했으나 별 영향이 없었다.
그러나 에틸렌이 급락한 가운데 중국의 춘절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 하락세 전환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Qilu Petrochemical이 8800위안, Daqing Petrochemical을 비롯해 Fushun Petrochemical, Jilin Petrochemical, Yangtze Petrochemical은 8700-8800위안 수준을 유지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