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이구영 대표이사는 1월2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제59차 이사회 및 2022년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으로 임명됐으며 앞으로 3년 동안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각종 대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발전과 공동이익 보호를 목적으로 2001년 설립돼 현재 420개 회원기업이 가입해 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제도 개선과 기술 혁신, 전문 인력양성, 국제교류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우수한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태양광 셀 모듈 공장을 충청북도 진천과 음성에서 가동하고 있다.
주요 재생에너지 시장인 미국의 주거용 태양광 시장과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는 각각 9분기, 4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이구영 회장은 1990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2011년부터 한화그룹 태양광 계열사인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을 거쳤고 2019년 10월부터 약 2년 동안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1년 9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구영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 국제사회의 주요 화두가 된 최근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기업과 공동 성장을 촉진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신재생에너지산업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