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백신 위탁생산을 확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상북도 안동 L하우스의 노바백스(NovaVax) 코로나19 백신 생산설비가 유럽 의약품청(EMA)이 승인하는 유럽연합(EU)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EU-GMP)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부터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CMO)하는 계약을 맺고 원액을 생산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코로나19 백신 생산설비 1곳과 노바백스 백신 3개 생산설비 중 1곳의 EU-GM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나머지 노바백스 생산설비 1곳에 대해서도 EU-GMP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빠르면 2022년 1분기 EMA 실사를 받을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EU-GMP 인증으로 백신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입증해 글로벌 백신 생산기업들과 위탁생산 계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나정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