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솔루스첨단소재(대표 진대제‧서광벽)는 수익성이 악화됐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이 3812억원으로 전년대비 31.4% 증가하며 전신인 두산솔루스로부터 분할 설립된 이래 최대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93.5% 급감했다.
매출액은 헝가리 전지박 제1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5G(5세대 이동통신), 반도체, 스마트칩, 항공우주용 분야에 걸쳐 동박 포트폴리오를 갖춤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유럽 전력난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헝가리 전지박 제1공장 양산에 따른 운영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모든 사업부문별로 맞춤형 소재를 개발해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겠다”며 “특히, 2022년에는 헝가리 전지박 제2공장 완공과 중국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소재 공장 양산 개시 등이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