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톨루엔(Toluene)은 초강세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93달러대 중반으로 폭등함에 따라 구매수요가 증가하면서 900달러를 향해 진군하고 있다.

톨루엔 시세는 2월11일 FOB Korea 톤당 865달러로 55달러 급등했고 CFR SE Asia도 895달러로 35달러 상승했다. CFR China 역시 890달러로 40달러 올랐다.
국제유가가 2월1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94.44달러로 3.33달러 폭등한 가운데 나프타(Naphtha) 현물가격이 C&F Japan, FOB Singapore 모두 톤당 850달러로 올라섬으로써 구매수요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운스트림 벤젠(Benzene)이 FOB Korea 톤당 1045달러로 30달러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톨루엔 현물가격도 FOB US Gulf 갤런당 330.85센트로 톤당 1005달러를 형성해 15달러 상승해 1000달러를 돌파했다. FOB Korea와의 스프레드는 톤당 140달러로 아시아-미국 운송 코스트 톤당 40-45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