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공급을 중단했다.
셀트리온은 방역당국이 렉키로나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함에 따라 의료기관에 대한 신규 공급을 중단했다.
렉키로나는 알파와 베타, 델타 변이에 효능을 보여왔다.
셀트리온은 오미크론 등 새로운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항체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주사제인 렉키로나를 흡입형으로 제형 변경하고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CT-P63을 추가한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3일에는 보스니아,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등 3개 국가에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임상3상 시험 계획을 제출했고 코로나19 환자 2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차세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