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1200달러대 중반을 회복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98달러 수준으로 대폭등했으나 다운스트림 폭락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SM 시세는 2월25일 FOB Korea 톤당 1245달러로 35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125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CFR China는 1260달러로 30달러, CFR Taiwan도 1260달러로 30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2월2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97.93달러로 전주에 비해 4.39달러 대폭등한 가운데 업스트림 벤젠(Benzene)이 FOB Korea 톤당 1085달러로 40달러 상승했기 때문이다.
다만, 국제유가 폭등에 비해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PS(Polystyren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가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는 등 활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 여천NCC가 여수 소재 SM 플랜트 가동을 낮춘 영향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여천NCC는 2월23일 전력 공급 이상으로 No.1 스팀 크래커의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에틸렌(Ethylene) 공급 차질이 불가피해 SM 36만5000톤 플랜트 가동률 감축이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된다. 에틸렌 생산능력은 90만톤이다.
타이완의 포모사(Formosa Chemicals & Fibre)는 2월 초부터 정기보수를 실시한 마일랴오(Mailiao) 소재 No.2 SM 35만톤 플랜트를 2월 말 재가동했고, Grand Pacific Petrochemical도 2월 초부터 정기보수를 진행한 Ta-Sheh 소재 SM 25만톤 플랜트를 3월 초 재가동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