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 필름‧시트는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Fuji Chimera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플래스틱 필름‧시트 시장은 2023년 25조1993억엔으로 2019년에 비해 3.6%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범용수지 가공제품은 2021년에도 2019년 수준을 하회하나 PLA(Polylactic Acid)와 다른 바이오 플래스틱이 2020년에도 계속 성장함으로써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범용수지 필름‧시트는 당분간 성장 둔화가 불가피해 2023년에도 약 18조6853억엔으로 2019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플래스틱 탈피 트렌드가 자리를 잡으면서 대체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종이는 2019-2023년 연평균 111.5% 고성장세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친환경 소재는 2020년 시장이 2019년에 비해 6.8%, 2023년에는 2조8090억엔으로 24.4% 확대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LA는 연평균 18.2%, 생분해성 플래스틱이 14.0%, 바이오 PE(Polyethylene)는 6.8% 성장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PLA는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도시락 용기 용도에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생분해성 플래스틱과 바이오 PE는 유럽에서 비닐봉지용으로 투입되고 있어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
자동차,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필름‧시트는 2020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큰 타격을 받았으나 2023년 3조7050억엔으로 5.6%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LCP(Liquid Crystal Polymer) 필름은 5G(5세대 이동통신) 대응 부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연평균 6.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