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케미칼(대표 우석훈)이 필름 및 화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진출한다.
화승케미칼은 카루미(Carlumi) 쇼핑몰을 열고 12종의 카 디테일링 용품을 출시했다. 카루미는 자동차(Car)와 광택(Luminous)의 합성어로 개성 있게 자동차를 빛내고 꾸미고 싶어하는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카 디테일링 용품은 자동차 부위별로 전문적인 광택 및 세차 작업에 쓰이며 카루미는 ▲외장 및 내장 클리너 ▲타이어 광택보호제 ▲폴리
쉬(스크래치 제거 및 광택 복원) ▲퀵 디테일러(광택제) 및 광택보호제 ▲자동차 고무 및 가니쉬 등의 광택 복원제 ▲유리막 코팅제 ▲소취제 ▲타월 및 액세서리 등의 라인업을 갖추었다.
카루미 자사몰에서는 일반 소비자 용품 판매는 물론 관련 종사자들이 세트 및 벌크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B2B(Business to Business)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화승케미칼은 26년 동안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에 납품해온 화학소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진출했다.
신제품 연구개발(R&D) 및 생산을 모두 국내 기반으로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양질의 자동차용품을 직접 공급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
앞으로 카샴푸, 철분제거제, 프리워시제, 유리막 퀵디테일러 등을 새롭게 출시해 라인업을 대폭 늘리고 자동차 마니아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하이엔드급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골프용품 및 패션 등 다양한 소비재 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화승케미칼은 카루미 론칭을 통해 2025년 자동차 애프터마켓 매출액 300억원을 달성하고 수입 브랜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카 디테일링 시장에서 국산 브랜드로서 새로운 부흥을 이끌 계획이다.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100조원이고 카 디테일링 시장은 현재 3조원대에서 2025년 5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