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Rohm)이 중국에서 PMMA(Polymethyl Methacrylate) 컴파운드 생산을 확대한다.
로옴은 2023년까지 미국에서 MMA(Methyl Methacrylate) 25만톤 신규 투자를 추진하며 독일에서 PMMA 컴파운드 생산능력 확대를 결정했고 이어 중국 상하이(Shanghai)에서도 컴파운드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상하이에는 수천만달러를 투자하며 2023년 2분기 중반까지 Plexiglas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는 PMMA 컴파운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옴은 PMMA 컴파운드를 자동차, 건설, 조명산업, 가정용 전화제품 등에 공급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최근 자동차 필러 트림용 디스플레이 용도에서 현지 수요기업용 커스텀제품을 개발했고 2021년 8월 상하이 PMMA 개발센터를 개설하는 등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로옴은 글로벌 MMA‧PMMA 생산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6월 미국 텍사스 베이시티(Bay City)에 MMA 25만톤 플랜트를 신규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여러 단계에서 에틸렌(Ethylene)과 메탄올(Methanol)을 베이스로 메타크롤레인(Metacrolein)을 생산한 후 바로 MMA로 전환하는 LiMA(Leading in Methacrylates) 기술을 최초로 채용해 주목된다.
오만 석유‧가스공사인 OQ와 협업하고 있으며 OQ Chemicals의 생산기지에 신규 플랜트를 건설함으로써 OQ Chemicals로부터 원료, 유틸리티 등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2021년 11월에는 독일 보름스(Wormser)에서 PMMA 컴파운드 생산능력 확대를 결정했다. 2023년 3분기 가동할 예정이다. (K)